Memphis srl is the owner of the brands Memphis-Milano, Meta-Memphis, and Post Design, reflecting three different moments of its history.
멤피스 srl은 멤피스-밀라노, 메타-메프시스, 포스트 디자인 브랜드의 소유자로, 역사의 세 가지 다른 순간을 반영하고 있다. 1981년부터 1988년까지를 멤피스 밀라노로, 1989년과 1991년을 메타 멤피스로, 1997년 이후를 포스트디자인으로 나누어 각 시대의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을 이끈 멤피스의 디자인은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패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Memphis | Post Design Gallery
멤피스의 최근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는 포스트디자인갤러리는 전시장이라기 보다는 미술관에 가까운 곳이다. 각 전시는 시기별로 다양한 디자이너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는데, 각 카테고리별로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중심, 멤피스
Ettore Sottsass는 1980년 12월 11일 저녁, 그의 거실에 모여앉은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멤피스’라는 디자인 그룹을 만들었다. 1950년대 미국과 인도 여행을 통해 팝 문화와 신비주의로부터 영감을 받은 소트사스는 차가운 이성 대신 모호하고 불합리한 사고를 바탕으로 재미와 상징성을 가구에 불어넣었다. 1981년 개최된 멤피스 전시회 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그의 칼톤 책장은 가구라기보다 커다란 오브제처럼 보인다. 싸구려 장식 효과, 아프리카 토착 신앙의 상징물이나 만화를 뒤섞은 듯한 복잡한 그래픽 등으로 모더니즘이 상상할 수도 없는 치기 어린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그와 함께, 알도 시빅, 마테오 툰, 마르코 자니니, 마르틴 베딘, 미슐레 드 루치, 나탈리 뒤 파스키에, 조지 소우덴 등이 참여한 멤피스-밀라노는 우아함과 키치가 뒤섞인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세계 대중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후 안드레아 브란지, 알레산드로 멘디니, 마이클 그레이브스, 한스 홀레인, 시로 쿠라마타, 피터 샤이어, 마사노리, 아라타 이소자키, 테리 존스, 하비에르 마리스칼, 파올라 나보네, 루이지 세라피니, 브루노 등이 참여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멤피스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게 되었다.
MATERIALISM : 물질주의
산업화를 통해 우리의 의식은 점점 상품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공간주의와 관련이 있는 유물론보다는 물질주의에 가까운 단어로 Nathalie Du Pasquier와 George Sowden의 가구, 도자기, 카펫 및 그림을 전시한 것이 그 시작이다. 창립 멤버로서 그들은 1981년 9월 제1회 멤피스 전시회인 밀라노에서 첫 선을 보였고, 이후 1986년 말에 이 그룹이 함께 일하는 것을 멈출 때까지 이후의 모든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 이후로 나탈리는 예술가로 활동했고 조지 소우든은 그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산업용 제품을 개발했다. 두 사람 모두 공예품 및 소규모 산업 조직과의 협력에 개인적인 관심을 지속해왔으며, 그 중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
멤피스의 정신을 이어, 포스트 디자인
멤피스-밀라노의 컬렉션을 역사화하고 보호하기 위해 1997년 이후의 작품은 포스트 디자인으로 나누었다. 1997년 이후의 디자인은 새로운 로고 아래 나탈리 뒤 파스키에, 조지 소우덴, 에토레 소트사스 자신 등 멤피스 그룹에 속했던 디자이너들과 함께, 피에르 샤르핀, 데니스 산타치아라, 난다 비고, 요한 등 국제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멤피스-밀라노와 달리 이 새로운 포스트 디자인 컬렉션은 고유의 양식을 지키면서 다양한 자율성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개별적인 개성의 여지를 남겨 둔 것인데, 시적인 조명과 신화, 기억, 꿈을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새로운 작업은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원천이 되고 있다.
- info : https://www.memphis-milano.com/
- November 2020 issue
Memphis srl is the owner of the brands Memphis-Milano, Meta-Memphis, and Post Design, reflecting three different moments of its history.
멤피스 srl은 멤피스-밀라노, 메타-메프시스, 포스트 디자인 브랜드의 소유자로, 역사의 세 가지 다른 순간을 반영하고 있다. 1981년부터 1988년까지를 멤피스 밀라노로, 1989년과 1991년을 메타 멤피스로, 1997년 이후를 포스트디자인으로 나누어 각 시대의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을 이끈 멤피스의 디자인은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패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Memphis | Post Design Gallery
멤피스의 최근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는 포스트디자인갤러리는 전시장이라기 보다는 미술관에 가까운 곳이다. 각 전시는 시기별로 다양한 디자이너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는데, 각 카테고리별로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중심, 멤피스
Ettore Sottsass는 1980년 12월 11일 저녁, 그의 거실에 모여앉은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멤피스’라는 디자인 그룹을 만들었다. 1950년대 미국과 인도 여행을 통해 팝 문화와 신비주의로부터 영감을 받은 소트사스는 차가운 이성 대신 모호하고 불합리한 사고를 바탕으로 재미와 상징성을 가구에 불어넣었다. 1981년 개최된 멤피스 전시회 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그의 칼톤 책장은 가구라기보다 커다란 오브제처럼 보인다. 싸구려 장식 효과, 아프리카 토착 신앙의 상징물이나 만화를 뒤섞은 듯한 복잡한 그래픽 등으로 모더니즘이 상상할 수도 없는 치기 어린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그와 함께, 알도 시빅, 마테오 툰, 마르코 자니니, 마르틴 베딘, 미슐레 드 루치, 나탈리 뒤 파스키에, 조지 소우덴 등이 참여한 멤피스-밀라노는 우아함과 키치가 뒤섞인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세계 대중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후 안드레아 브란지, 알레산드로 멘디니, 마이클 그레이브스, 한스 홀레인, 시로 쿠라마타, 피터 샤이어, 마사노리, 아라타 이소자키, 테리 존스, 하비에르 마리스칼, 파올라 나보네, 루이지 세라피니, 브루노 등이 참여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멤피스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게 되었다.
MATERIALISM : 물질주의
산업화를 통해 우리의 의식은 점점 상품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공간주의와 관련이 있는 유물론보다는 물질주의에 가까운 단어로 Nathalie Du Pasquier와 George Sowden의 가구, 도자기, 카펫 및 그림을 전시한 것이 그 시작이다. 창립 멤버로서 그들은 1981년 9월 제1회 멤피스 전시회인 밀라노에서 첫 선을 보였고, 이후 1986년 말에 이 그룹이 함께 일하는 것을 멈출 때까지 이후의 모든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 이후로 나탈리는 예술가로 활동했고 조지 소우든은 그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산업용 제품을 개발했다. 두 사람 모두 공예품 및 소규모 산업 조직과의 협력에 개인적인 관심을 지속해왔으며, 그 중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
멤피스의 정신을 이어, 포스트 디자인
멤피스-밀라노의 컬렉션을 역사화하고 보호하기 위해 1997년 이후의 작품은 포스트 디자인으로 나누었다. 1997년 이후의 디자인은 새로운 로고 아래 나탈리 뒤 파스키에, 조지 소우덴, 에토레 소트사스 자신 등 멤피스 그룹에 속했던 디자이너들과 함께, 피에르 샤르핀, 데니스 산타치아라, 난다 비고, 요한 등 국제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멤피스-밀라노와 달리 이 새로운 포스트 디자인 컬렉션은 고유의 양식을 지키면서 다양한 자율성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개별적인 개성의 여지를 남겨 둔 것인데, 시적인 조명과 신화, 기억, 꿈을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새로운 작업은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원천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