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대전 헤레디움, <레이코 이케무라 展> 성황리 진행




▲ [이미지] 레이코 이케무라 [Light on the Horizon - 수평선 위의 빛] 전시 포스터(제공 헤레디움)



대전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 헤레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레이코 이케무라 : 수평선 위의 빛 (Light on the Horizon)' 전시가 8월 4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레이코 이케무라의 국내 첫 미술관 전시로서, 4월 3일부터 시작되어 국내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전시는 '수평선(Horizon)'을 중심 주제로 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된 작품 31점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인간과 자연, 현실과 정신 세계의 경계를 탐구하며, 관람객들에게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게 하는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 마지막 달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가까이서 작가의 작품을 느끼고 싶다면 서둘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 오프닝에는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메타댄스프로젝트'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예술의 다양한 형태가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기획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헤레디움 함선재 관장은 "이번 레이코 이케무라 전시는 헤레디움이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의 융합을 잘 보여주는 사례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이라며, "헤레디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더욱 폭넓은 국내외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지속할 계획이다."라 밝혔다. 전시 마감 후인 같은 달 8월에는 음악회 ‘렛츠클레이 썸머 뮤직 페스티벌&마스터 클래스’가 개최될 예정이며, 9월에는 독일 신표현주의의 살아있는 전설 마르쿠스 뤼페르츠(Markus Lüpertz, b.1941)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헤러디움은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전시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 및 티켓 예매는 헤레디움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네이버 예매, 29cm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 대학생 할인과 하나원큐 할인 등 다양한 티켓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관이다. 향후 예정된 행사에 대한 소식은 헤레디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heredium.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