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lifestyle]‘일본의 전통 연회음식, ‘혼(本) 가이세키 요리’ 이제 서울에서 즐긴다!’



192년 전통의 일본 나다망 한국인 최초 수셰프 출신 ‘신동혁 셰프’ , 한남동 ‘히가시’ 오픈


신동혁 쉐프가 이끄는 오마카세 전문 다이닝 기업 KHJ는 정통 일식 가이세키 오마카세 레스토랑인 히가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히가시는 전체 카운터석(6석)으로 프라이빗하게 운영되며 가이세키 요리의 상징인 핫슨 (八寸) 에 힘을 준 혼(本) 가이세키 요리를 표방한다. 본인의 이름 ‘東’(동) 을 뜻하는 ‘히가시’ 를 오픈한 신동혁 셰프는,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4계절의 아름다움을 요리에 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동혁 셰프는 나다망 본점의 헤드셰프 마사미 혼다의 사사를 받은 유일한 한국인 수셰프로 15년간 도쿄와 상하이의 샹그릴라 호텔 나다망에서 근무했다. 나다망은 183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탄생해 지금까지 일본 가이세키 요리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올해 12월 리큐와 갈라디너를 진행하였고, 1월 11일부터 이틀간 350종의 나마자케(열처리를 하지 않은 사케)를 보유한 스기타마와 사케페어링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마사미 혼다가 직접 방한해 갈라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가이세키 요리는, 에도막부 시대때부터 시작된 일본의 정통 연회요리로 ‘혼(本) 가이세키 요리’ 는 가이세키 요리의 정수로 일컬어진다. 연회의 순서에 따라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각 메뉴마다 동일한 재료와 요리법이 중복되지 않게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혼(本) 가이세키 요리’ 는 일본 본토에서도 10년 이상 수련을 한 셰프만이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한국에서 이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 드물다.




신동혁 셰프





<히가시>

주소 :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27, DK 밸리뷰 한남 102동 102호

예약문의 : 02-749-3140 또는 캐치테이블 ‘히가시’

 

<KHJ>

오마카세 전문 다이닝 기업인 KHJ는  요코하마 스타일 차이니즈 오마카세 왕용 (용산구 한남동), 구이전문 오마카세 서울토리(중구 광희동2가), 재패니즈 이탈리안 오마카세 유키오(용산구 한남동) 등 히가시를 포함해 총 4개의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프라이빗한 규모의 공간에서 손님과 소통하며,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일식 다이닝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