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의 촬영지이기도한 이탈리아 중부의 아레초(Arezzo)는 중세도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피렌체에서 남동쪽으로 60km정도 떨어진 곳으로 포도주와 올리브유, 그리고 프레스코 벽화로 유명한 산프란체스코 성당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아레초(Arezzo)에 Emanuele Svetti 가 디자인한 [Osteria Moderna]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옛날 옛적에 선술집(tavern)이 있었습니다....."라는 이야기로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예로부터 선술집은 마을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여행객들이 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함께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공유합니다. 선술집은 바로 이러한 오래된 습관과 전통을 떠올리게 하는 곳입니다. 건축가 Emanuele Svetti와 Studio Svetti Architecture는 리스타일링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전통의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새로운 식당의 이름이 바로 [Osteria Moderna]입니다. 지난 4월 8일 아레초의 고속도로 출구 근처에 문을 열었으며, 이곳은 바로 투스카니 지역을 잇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중심부라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투스카니는 Vasari, Petrarca, Guido d’Arezzo, Piero della Francesca와 같은 유명한 시인과 철학자, 학자들의 고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적인 환경적인 특성을 기반으로, Studio Svetti Architecture가 세운 디자인 컨셉은 "어둠에서 나와 빛을 본다"는 희망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한 만큼, 여행자들을 위한 현대적인 주점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기억의 공간이자, 현대적인 취향이 더해진 특별한 곳으로, 따뜻함과 매혹적인 색감을 더해 좀더 시각적인 호소와 의사소통을 만들어낸 공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투스카니 지역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와인을 연상시키는 컬러를 사용해 더욱 매력적인 공간감을 느끼게 만들어줍니다.




A PLACE OF CONVIVIALITY
전통적인 선술집의 모양과 배치를 연상시키는 이곳에는, 잠시 쉬기를 원하는 이들과 오랫동안 머물고 싶어하는 이들을 구분하는 “mescita” 공간이 있습니다. 예전 선술집에서 주로 만날 수 있었던 “mescita”는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오픈된 공간과 함께 카드놀이를 하고 술을 마실 수 있는 독립된 바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Osteria Moderna]에는 아침이나 점심 시간에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을 통해 바쁜 여행객들이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가 하면, 나뉘어진 공간에는 우아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위치해있습니다. 350평방미터의 넓은 공간으로 9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으며, 좁은 다른 선술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함과 차분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MATERIALS FROM THE PAST
이곳의 특별한 점은 레이아웃뿐 아니라 마감재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닥은 에폭시 수지를 사용했으며, Terrazzo alla Veneziana 타일을 더해 색다른 컬러와 소재의 믹스를 통해 공간에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마감재의 선명한 컬러의 대비와 조화는 매력적인 포인트와 더불어, 가구도 예외는 아닙니다.
금속탁자의 미니멀한 라인과 우드나 마블을 사용했던 예전 트라토리아의 가구의 연상시키는 그레이 컬러의 반짝이는 상판을 더한 특별한 가구까지,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특히 좀더 넓고 와이드한 크기는 서로간의 거리를 넓혀주어, 쾌적함과 팬더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현시킬 수 있다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website _ www.studiosvetti.com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의 촬영지이기도한 이탈리아 중부의 아레초(Arezzo)는 중세도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피렌체에서 남동쪽으로 60km정도 떨어진 곳으로 포도주와 올리브유, 그리고 프레스코 벽화로 유명한 산프란체스코 성당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아레초(Arezzo)에 Emanuele Svetti 가 디자인한 [Osteria Moderna]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옛날 옛적에 선술집(tavern)이 있었습니다....."라는 이야기로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예로부터 선술집은 마을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여행객들이 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함께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공유합니다. 선술집은 바로 이러한 오래된 습관과 전통을 떠올리게 하는 곳입니다. 건축가 Emanuele Svetti와 Studio Svetti Architecture는 리스타일링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전통의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새로운 식당의 이름이 바로 [Osteria Moderna]입니다. 지난 4월 8일 아레초의 고속도로 출구 근처에 문을 열었으며, 이곳은 바로 투스카니 지역을 잇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중심부라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투스카니는 Vasari, Petrarca, Guido d’Arezzo, Piero della Francesca와 같은 유명한 시인과 철학자, 학자들의 고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적인 환경적인 특성을 기반으로, Studio Svetti Architecture가 세운 디자인 컨셉은 "어둠에서 나와 빛을 본다"는 희망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한 만큼, 여행자들을 위한 현대적인 주점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기억의 공간이자, 현대적인 취향이 더해진 특별한 곳으로, 따뜻함과 매혹적인 색감을 더해 좀더 시각적인 호소와 의사소통을 만들어낸 공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투스카니 지역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와인을 연상시키는 컬러를 사용해 더욱 매력적인 공간감을 느끼게 만들어줍니다.
A PLACE OF CONVIVIALITY
전통적인 선술집의 모양과 배치를 연상시키는 이곳에는, 잠시 쉬기를 원하는 이들과 오랫동안 머물고 싶어하는 이들을 구분하는 “mescita” 공간이 있습니다. 예전 선술집에서 주로 만날 수 있었던 “mescita”는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오픈된 공간과 함께 카드놀이를 하고 술을 마실 수 있는 독립된 바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Osteria Moderna]에는 아침이나 점심 시간에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을 통해 바쁜 여행객들이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가 하면, 나뉘어진 공간에는 우아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위치해있습니다. 350평방미터의 넓은 공간으로 9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으며, 좁은 다른 선술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함과 차분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MATERIALS FROM THE PAST
이곳의 특별한 점은 레이아웃뿐 아니라 마감재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닥은 에폭시 수지를 사용했으며, Terrazzo alla Veneziana 타일을 더해 색다른 컬러와 소재의 믹스를 통해 공간에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마감재의 선명한 컬러의 대비와 조화는 매력적인 포인트와 더불어, 가구도 예외는 아닙니다.
금속탁자의 미니멀한 라인과 우드나 마블을 사용했던 예전 트라토리아의 가구의 연상시키는 그레이 컬러의 반짝이는 상판을 더한 특별한 가구까지,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특히 좀더 넓고 와이드한 크기는 서로간의 거리를 넓혀주어, 쾌적함과 팬더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현시킬 수 있다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website _ www.studiosvett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