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kumi Ota
MARUI 그룹은 도쿄 수도권에 수많은 상업 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기업입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역앞에 위치해 있는 노른자위 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포 영업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시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NENDO는 점포의 일부를 공유 주거지로 개조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주야간에 용도를 전환해서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게 됩니다.
Marui Kichijoji 스토어는 기치조지 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이곳의 공유주거 공간은 2층부터 4층까지 7~12㎡ 규모의 총 43개의 방과 공유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akumi Ota
이곳의 거주자들은 이노카시라 공원과 마주보는 테라스가 있는 주방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매장이 문을 닫은 후에는 매장 내의 직원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장의 리펀드 시스템이나 할인 티켓 등도 제공되며, 1층에는 현관을 겸하는 대기공간이 있는 빨래방이 제공되며, 이곳은 비거주자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유 주택을 지을 계획이며, 다른 타입의 주거공간은 공용공간을 상호활용하는 한편, 가족의 변화에 따라 좀더 쉽게 공간을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계획을 염두에 두고 객실에는 필수 가전제품과 냉장고, 그리고 가구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루이 그룹의 공유사업의 기본이 되는 렌탈 서비스를 통해 생활필수품과 의류 등의 대여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또한 보통 창고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접이식 용기를 비치해 쉽게 짐을 옮기고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접이식 컨테이너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놓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객실이 작기 때문에 트렁크 룸에는 자주 갈아입는 옷들을 보관할 수 있는 옷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방마다 침대와 매트리스가 내장되어 있어, 주민들은 별다른 준비없이 이 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매장으로만 사용되어, 매장이 문을 닫는 시간에는 활용도가 없던 곳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커뮤니티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바꿔 놓은 이번 프로젝트는 공간의 효과적인 활용이라는 단기적인 장점과 함께, 마루이 그룹의 장기적인 비전을 새롭게 확립하는 특별한 효과가 더해졌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이 건물은 물론 주변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Takumi Ota
Collaborator : mado, umh (interior), kku, hnm, cacdo (graphic)
Photographer : Takumi Ota, Akihiro Yoshida
"MARUI TOCLUS"는 "마루이와 함께 살기"라는 의미입니다. 로고는 “01 (마루이의 로고)” + “ト(함께라는 의미의 일본어)” +“a house shape (리빙)”을 더해서 만들었습니다. 집의 형태는 완전히 닫히지 않고, 가게쪽으로 열려 있으며, 반대편도 살짝 열려있어 주민과 이웃이 오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건물 전면과 커튼, 방석 등의 패브릭에 사용된 무늬는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집(라이프스타일)이 모여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NENDO는 이 곳을 위해 바로 이 집모양을 모티브로 한 가구와 조명기구도 설계했습니다.






@ Akihiro Yoshida
@Takumi Ota
MARUI 그룹은 도쿄 수도권에 수많은 상업 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기업입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역앞에 위치해 있는 노른자위 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포 영업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시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NENDO는 점포의 일부를 공유 주거지로 개조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주야간에 용도를 전환해서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게 됩니다.
Marui Kichijoji 스토어는 기치조지 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이곳의 공유주거 공간은 2층부터 4층까지 7~12㎡ 규모의 총 43개의 방과 공유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거주자들은 이노카시라 공원과 마주보는 테라스가 있는 주방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매장이 문을 닫은 후에는 매장 내의 직원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장의 리펀드 시스템이나 할인 티켓 등도 제공되며, 1층에는 현관을 겸하는 대기공간이 있는 빨래방이 제공되며, 이곳은 비거주자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유 주택을 지을 계획이며, 다른 타입의 주거공간은 공용공간을 상호활용하는 한편, 가족의 변화에 따라 좀더 쉽게 공간을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계획을 염두에 두고 객실에는 필수 가전제품과 냉장고, 그리고 가구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루이 그룹의 공유사업의 기본이 되는 렌탈 서비스를 통해 생활필수품과 의류 등의 대여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또한 보통 창고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접이식 용기를 비치해 쉽게 짐을 옮기고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접이식 컨테이너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놓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객실이 작기 때문에 트렁크 룸에는 자주 갈아입는 옷들을 보관할 수 있는 옷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방마다 침대와 매트리스가 내장되어 있어, 주민들은 별다른 준비없이 이 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매장으로만 사용되어, 매장이 문을 닫는 시간에는 활용도가 없던 곳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커뮤니티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바꿔 놓은 이번 프로젝트는 공간의 효과적인 활용이라는 단기적인 장점과 함께, 마루이 그룹의 장기적인 비전을 새롭게 확립하는 특별한 효과가 더해졌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이 건물은 물론 주변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ollaborator : mado, umh (interior), kku, hnm, cacdo (graphic)
Photographer : Takumi Ota, Akihiro Yoshida
"MARUI TOCLUS"는 "마루이와 함께 살기"라는 의미입니다. 로고는 “01 (마루이의 로고)” + “ト(함께라는 의미의 일본어)” +“a house shape (리빙)”을 더해서 만들었습니다. 집의 형태는 완전히 닫히지 않고, 가게쪽으로 열려 있으며, 반대편도 살짝 열려있어 주민과 이웃이 오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건물 전면과 커튼, 방석 등의 패브릭에 사용된 무늬는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집(라이프스타일)이 모여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NENDO는 이 곳을 위해 바로 이 집모양을 모티브로 한 가구와 조명기구도 설계했습니다.
@ Akihiro Yoshi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