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맨해튼 브라이언트 파크와 유서 깊은 뉴욕 공립 도서관을 내려다보는 33층 건물 '더 브라이언트(The Bryant)'.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가 설계한 이 건물의 6층, 파크 테라스 호텔 안에는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브랜치(Branch)'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튜디오 홀로웨이 리(Holloway Li)가 완성한 이 빛 가득한 공간에는, 아일린 그레이(Eileen Gray)의 어저스터블 테이블 E1027(1927)과 비벤덤 암체어(1926)가 자리해 대화와 소통을 이끄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두 제품 모두 클래시콘(ClassiCon)에서 생산되었습니다.
2021년 완공된 더 브라이언트는 뉴욕의 전통적인 고층 건물 양식을 따르면서도, 주변 역사적 건축물에서 디자인의 단서를 가져왔습니다. 절제된 그리드 파사드는 인근 건물들의 미감을 반영하며, 테라조 소재의 기둥에는 주변 건물 파사드에도 쓰인 동일한 석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건물 33개 층 중 14개 층을 차지하는 파크 테라스 호텔은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 안에 자리한 멤버스 클럽 브랜치는 회원들이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능합니다.
최근 리뉴얼된 오픈 라운지와 바 공간은 한층 초대하는 듯한 사교적인 분위기를 목표로 재구성되었습니다. 홀로웨이 리 팀은 다양한 크기의 좌석 그룹을 세심하게 배치해, 회원들이 집중해서 작업하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창을 통해 맨해튼 거리의 풍경이 그대로 펼쳐지며, 따뜻한 목재 디테일과 화분들은 공간을 은은하게 구획하며 아늑함을 더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스 홀로웨이(Alex Holloway)는 이번 공간을 위해 유럽산 가구를 선택했습니다. 아일린 그레이의 비벤덤 암체어는 라운지 중심부에 자리해, 짙은 그린 컬러의 업홀스터리가 주변의 식물과 우드톤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어저스터블 테이블 E1027은 공간 전반에 사용된 튜뷸러 스틸 소재의 디테일을 그대로 반영하며 일관된 미감을 완성합니다. 홀로웨이 리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낮에는 라운지로, 밤에는 칵테일 바로 변신하는 이 공간의 다면적인 성격을 뒷받침하며, 차분한 작업과 활기찬 교류 모두를 아우르는 친밀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photo_Pion_Studio
비벤덤 암체어 by 아일린 그레이 (1926)
비벤덤 암체어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풍성하고 조각적인 형태는 미쉐린맨의 프랑스식 애칭인 '비벤덤(Bibendum)'의 실루엣을 유쾌하게 오마주합니다. 넉넉한 비례에도 불구하고 우아함과 절제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튜뷸러 스틸 프레임이 경쾌함과 세련미를 더합니다. 단독으로 배치해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여러 개를 함께 배치하면 상업 및 호스피탈리티 공간에서 더욱 인상적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패브릭 또는 가죽 소재의 다양한 컬러로 제공되며, 프레임은 크롬 또는 블랙 래커 마감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photo. Elias Hassos



어저스터블 테이블 E1027 by 아일린 그레이 (1927)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이드 테이블 디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어저스터블 테이블 E1027은 1927년 아일린 그레이가 디자인했습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크롬 스틸 프레임에, 투명 크리스털 글라스와 그레이 파솔 글라스, 블랙 래커 메탈 중 원하는 상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는 침대에서 아침 식사를 즐기던 그의 동생을 위해 이 테이블을 처음 디자인했으며, 원하는 높이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디자인의 이름은 그레이가 프랑스 리비에라에 연인 장 바도비치(Jean Badovici)와 함께 지은 모더니즘 별장 'E 1027 - 메종 앙 보르 드 메르(Maison en Bord de Mer)'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름에 숨겨진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E 1027이라는 이름 자체가 두 사람의 이니셜을 암호처럼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E는 아일린(Eileen), 10은 알파벳 열 번째 글자인 J(장, Jean), 2는 B(바도비치, Badovici), 7은 G(그레이, Gray)를 의미합니다. 당대에는 혁신적이었던 이 테이블은 1978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 컬렉션에 편입되었습니다.





photo. Elias Hassos

클래시콘(ClassiCon) 소개
클래시콘은 클래식과 아방가르드 가구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브랜드입니다. 1990년 뮌헨의 전통 있는 공방 '페어아이니히테 베르크슈텐(Vereinigte Werkstätten)'에서 출발했으며, 아일린 그레이, 에카르트 무테지우스, 오토 블뤼멜 등 클래식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라이선스가 현재 컬렉션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콘스탄틴 그르치치, 세바스티안 헤르크너, 빅토리아 빌모트 등 동시대 디자이너들의 작업이 더해져 과거와 현재를 잇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합니다. 단독 소유주이자 경영을 맡고 있는 올리버 홀리(Oliver Holy)는 20년 넘게 디자인과 건축,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브랜드를 이끌어왔으며, 현재는 CEO 티모테우스 귀낙(Timotheus Günak)과 함께 경영진 듀오로 클래시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www.classicon.com
designed by Eileen Gray | Manufacturer ClassiCon | authorised by The World Licence Holder Aram Designs Ltd.
뉴욕 맨해튼 브라이언트 파크와 유서 깊은 뉴욕 공립 도서관을 내려다보는 33층 건물 '더 브라이언트(The Bryant)'.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가 설계한 이 건물의 6층, 파크 테라스 호텔 안에는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브랜치(Branch)'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튜디오 홀로웨이 리(Holloway Li)가 완성한 이 빛 가득한 공간에는, 아일린 그레이(Eileen Gray)의 어저스터블 테이블 E1027(1927)과 비벤덤 암체어(1926)가 자리해 대화와 소통을 이끄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두 제품 모두 클래시콘(ClassiCon)에서 생산되었습니다.
2021년 완공된 더 브라이언트는 뉴욕의 전통적인 고층 건물 양식을 따르면서도, 주변 역사적 건축물에서 디자인의 단서를 가져왔습니다. 절제된 그리드 파사드는 인근 건물들의 미감을 반영하며, 테라조 소재의 기둥에는 주변 건물 파사드에도 쓰인 동일한 석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건물 33개 층 중 14개 층을 차지하는 파크 테라스 호텔은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 안에 자리한 멤버스 클럽 브랜치는 회원들이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능합니다.
최근 리뉴얼된 오픈 라운지와 바 공간은 한층 초대하는 듯한 사교적인 분위기를 목표로 재구성되었습니다. 홀로웨이 리 팀은 다양한 크기의 좌석 그룹을 세심하게 배치해, 회원들이 집중해서 작업하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창을 통해 맨해튼 거리의 풍경이 그대로 펼쳐지며, 따뜻한 목재 디테일과 화분들은 공간을 은은하게 구획하며 아늑함을 더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스 홀로웨이(Alex Holloway)는 이번 공간을 위해 유럽산 가구를 선택했습니다. 아일린 그레이의 비벤덤 암체어는 라운지 중심부에 자리해, 짙은 그린 컬러의 업홀스터리가 주변의 식물과 우드톤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어저스터블 테이블 E1027은 공간 전반에 사용된 튜뷸러 스틸 소재의 디테일을 그대로 반영하며 일관된 미감을 완성합니다. 홀로웨이 리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낮에는 라운지로, 밤에는 칵테일 바로 변신하는 이 공간의 다면적인 성격을 뒷받침하며, 차분한 작업과 활기찬 교류 모두를 아우르는 친밀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photo_Pion_Studio
비벤덤 암체어 by 아일린 그레이 (1926)
비벤덤 암체어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풍성하고 조각적인 형태는 미쉐린맨의 프랑스식 애칭인 '비벤덤(Bibendum)'의 실루엣을 유쾌하게 오마주합니다. 넉넉한 비례에도 불구하고 우아함과 절제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튜뷸러 스틸 프레임이 경쾌함과 세련미를 더합니다. 단독으로 배치해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여러 개를 함께 배치하면 상업 및 호스피탈리티 공간에서 더욱 인상적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패브릭 또는 가죽 소재의 다양한 컬러로 제공되며, 프레임은 크롬 또는 블랙 래커 마감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photo. Elias Hassos
어저스터블 테이블 E1027 by 아일린 그레이 (1927)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이드 테이블 디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어저스터블 테이블 E1027은 1927년 아일린 그레이가 디자인했습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크롬 스틸 프레임에, 투명 크리스털 글라스와 그레이 파솔 글라스, 블랙 래커 메탈 중 원하는 상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는 침대에서 아침 식사를 즐기던 그의 동생을 위해 이 테이블을 처음 디자인했으며, 원하는 높이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디자인의 이름은 그레이가 프랑스 리비에라에 연인 장 바도비치(Jean Badovici)와 함께 지은 모더니즘 별장 'E 1027 - 메종 앙 보르 드 메르(Maison en Bord de Mer)'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름에 숨겨진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E 1027이라는 이름 자체가 두 사람의 이니셜을 암호처럼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E는 아일린(Eileen), 10은 알파벳 열 번째 글자인 J(장, Jean), 2는 B(바도비치, Badovici), 7은 G(그레이, Gray)를 의미합니다. 당대에는 혁신적이었던 이 테이블은 1978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 컬렉션에 편입되었습니다.
photo. Elias Hassos
클래시콘(ClassiCon) 소개
클래시콘은 클래식과 아방가르드 가구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브랜드입니다. 1990년 뮌헨의 전통 있는 공방 '페어아이니히테 베르크슈텐(Vereinigte Werkstätten)'에서 출발했으며, 아일린 그레이, 에카르트 무테지우스, 오토 블뤼멜 등 클래식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라이선스가 현재 컬렉션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콘스탄틴 그르치치, 세바스티안 헤르크너, 빅토리아 빌모트 등 동시대 디자이너들의 작업이 더해져 과거와 현재를 잇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합니다. 단독 소유주이자 경영을 맡고 있는 올리버 홀리(Oliver Holy)는 20년 넘게 디자인과 건축,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브랜드를 이끌어왔으며, 현재는 CEO 티모테우스 귀낙(Timotheus Günak)과 함께 경영진 듀오로 클래시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www.classicon.com
designed by Eileen Gray | Manufacturer ClassiCon | authorised by The World Licence Holder Aram Designs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