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e del Milano]'이탈리아 디자인의 날(Italian Design Day 2024)'을 기념하는 이탈리아 디자인 홍보대사


Maria Porro _ President of Salone del Mobile.Milano _ Photo Guido Stazzoni © Salone del Mobile.Milano




The Salone del Mobile.Milano: an ambassador for Italian design on Italian Design Day


제8회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행사가 3월 14일 100여 개국에서 개최됩니다. 2017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이탈리아 디자인 시스템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이탈리아 외무부와 국제협력부, 문화부-현대창의성국이 주최하고 Compasso d'Oro 재단, 이탈리아 산업디자인협회, 트리엔날레 밀라노, Salone del Mobile.Milano, FederlegnoArredo, 이탈리아 무역청 ITA가 협력하여 주관합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에는 약 1,370개의 이벤트가 개최되었으며, 580명 이상의 디자이너, 건축가, 기업가, 언론인이 참여하여 이탈리아의 혁신, 산업 및 노하우를 홍보하고 창의적, 학계 및 비즈니스 개최국 커뮤니티와 교류해 왔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제조 가치(Manufacturing Value)' - 포용성, 혁신 및 지속 가능성이며, 이는 제62회 Salone del Mobile.Milano의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밀라노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가입, 지속가능성 정책 비준, ISO 20121 인증 재확인을 위한 노력, 전시업체에 배포한 친환경 가이드라인, 강연과 서점을 위해 설계된 구조물의 재사용, 신경과학을 활용하여 방문객 경험을 더욱 포용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고,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박람회를 홍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에 관련 이야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이를 현실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Marva Griffin Wilshire _ Founder and curator of SaloneSatellite _ Ambassador of internation Relations _ Photo Gerardo Jaconelli © Salone del Mobile.Milano

Lombardini22_ From the left (Franco Guidi, Paolo Facchini,Marco Amosso, Elda Bianchi, Alessandro Adamo, Roberto Cereda, Adolfo Suarez) © Lombardini22




Salone del Mobile.Milano는 2024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Italian Design Day 2024)'의 주인공이자 후원자로서 이탈리아 디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일련의 문화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프로젝트와 행사의 홍보대사는 Salone del Mobile.Milano의 회장 마리아 포로(Maria Porro), SaloneSatellite의 설립자이자 큐레이터인 마르바 그리핀 윌셔(Marva Griffin Wilshire), 지난 2년간 살로네 격년제 전시회의 전시 경로와 레이아웃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협력해온 studio Lombardini22가 맡게 됩니다. 3월 14일(화) 마리아 포로가 참석한 가운데 로마에서 개막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서울(3월 20일~21일)과 일본의 오사카(3월 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3월 18일), 프리토리아(3월 19일), 케이프타운(3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리야드에서 각각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이틀에 걸쳐 프로그램이 나뉘어 진행됩니다. 3월 20일에는 현대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제8회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디자인 혁신과 지속가능성의 파트너로서 한국과 이탈리아'라는 주제로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서 마리아 포로(Maria Porro)는 디자이너, 수입업체, 유통업체, 계약업체, 업계 전문가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Salone del Mobile.Milano를 소개하고 디자인 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다음 날 행사에서는 '제8회 이탈리아 디자인 데이: 영 탤런트'라는 제목으로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이 스트리트'에서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서 마리아 포로 회장은 'SaloneSatellite'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신경과학, 인공지능 등의 주제와 젊은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한국 측에서는 SaloneSatellite에 참가했던 스튜디오 엄지킴의 양재혁 대표가 젊은 인재 교육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SaloneSatellite'의 한국 프렌즈 그룹이 비공식적으로 결성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주로 디자인 학생, 젊은 디자이너, 교사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