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디자인의 국제화 전략, 홍콩 컬렉터스 라운지를 통해 새로운 지평 열어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Salone del Mobile.Milano)가 세계 최정상급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과의 3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이번에는 글로벌 컬렉팅의 핵심 무대인 홍콩에 입성했습니다.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살로네는 이번 아트 바젤 홍콩에서 두 번째 컬렉터스 라운지(Collectors Lounge)를 선보이며 예술, 디자인, 가치가 교차하는 공간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계가 형성되고 선택이 이루어지며 현대 세계의 새로운 지형이 그려지는 무대입니다.








Collectors Lounge_Art Basel_Hong Kong_Salone del Mobile
이번 아트 바젤 홍콩 컬렉터스 라운지는 리소니 & 파트너스(Lissoni & Partners)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목재·가구 산업을 대표하는 23개 브랜드—아르페르(Arper), 아르테미데(Artemide), B&B 이탈리아(B&B Italia), 본템피(Bontempi), 데 카스텔리(De Castelli), 에티모(Ethimo), 피암 이탈리아(Fiam Italia), 플로스(Flos), 갈로티&라디체(Gallotti&Radice), 글라스 이탈리아(Glas Italia), 골란(Golran), 구프람(Gufram), 카르텔(Kartell), 마티아찌(Mattiazzi), 멤피스(Memphis), 메리디아니(Meridiani), 몰테니&C(Molteni&C), 나투찌(Natuzzi), 올루체(Oluce), 페드랄리(Pedrali), 포로(Porro), 빌라리(Villari), 비시오네르(Visionnaire)—가 참여하여 공간을 채웠습니다. 스타일과 포지셔닝은 각기 다르지만, 이들은 제조 유산과 혁신, 그리고 예술·건축의 현대적 언어와 교류하는 역량이라는 공통된 비전으로 결속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디자인이 하나의 문화적 언어이자, 아름다움과 비즈니스, 그리고 투자를 잇는 전략적 레버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입니다.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의 마리아 포로(Maria Porro) 회장은 이번 홍콩 진출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아트 바젤 홍콩을 통해 우리는 살로네의 국제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향하는 특별한 관문이자,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다양한 차원에서 진화하고 있는 지역과의 연결점입니다. 시장의 흐름이 재편되는 가운데서도 홍콩은 관계적·문화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지역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포로 회장은 이어, 살로네의 홍콩 내 존재감은 2024년부터 이미 구축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살로네새틀라이트 퍼머넌트 컬렉션(SaloneSatellite Permanent Collection)이 IDFFHK 국제 디자인 가구 박람회와 디자인웍스 파운데이션(Designworks Foundation)을 통해 100개 이상의 제품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살로네 라리타스·이탈리안 디자인 데이와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이번 홍콩 참가는 단순한 전시 그 이상입니다. 살로네는 한정판, 원오프(one-off) 작품, 고급 공예에 특화된 새로운 플랫폼인 살로네 라리타스(Salone Raritas)를 올해 처음 선보이며 수집 가능한 디자인의 영역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탈리안 디자인 데이(Italian Design Day)가 3월 27일 오후 12시, 컬렉터스 라운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주중 이탈리아 대사 마시모 암브로세티(Massimo Ambrosetti), 홍콩 주재 이탈리아 총영사 카르멜로 피카라(Carmelo Ficarra), ICE 에이전시 홍콩 지부장 파올라 벨루스치(Paola Bellusci)가 참석한 가운데, 살로네 편집·문화 디렉터 안나리사 로소(Annalisa Rosso)가 '재디자인(re-design)'을 재생의 실천이자 디자인 책임의 관점에서 조망하는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것을 재해석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지속 가능하고 의식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담긴 자리였습니다.
3월 28일에는 홍콩 컨벤션 & 엑시비션 센터(HKCEC)에서 《For the Love of Collectibles: why collect design now》 토크가 펼쳐집니다. 안나리사 로소의 기획 아래,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두이 한(Duyi Han)과 디 아틀링(The Artling) CEO 탈레니아 푸아 가자르도(Talenia Phua Gajardo)가 요코 초이(Yoko Choy)와 대화를 나누며 컬렉터블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논합니다.
홍콩: 시장과 비전 사이의 관문
최근 홍콩은 국제 예술·디자인 시스템 내에서 포지셔닝의 유의미한 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2025년 1~11월 기준, 이탈리아 목재·가구 공급망의 홍콩 수출액은 5,980만 유로에 달했으며, 가구 매크로 시스템 전체로는 5,200만 유로를 기록했습니다(FederlegnoArredo 연구센터 자료). 흐름의 재편이 진행 중인 국면에서도 이 수치는 홍콩이 더 넓은 지역으로의 진입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홍콩은 단순한 목적지가 아닌,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연결되는 관문입니다. 중국, 일본, 한국이 이탈리아 디자인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이는 가운데, 홍콩은 관계적·문화적 허브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규모의 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6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를 향한 여정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와 홍콩에서의 컬렉터스 라운지 운영은, ITA(이탈리아 무역청)의 지원 아래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가 전개해온 광범위한 국제화 여정의 핵심 단계입니다. 이는 오는 2026년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될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의 테마와 언어, 그리고 콘텐츠를 예고하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유로쿠치나(EuroCucina)/FTK, 그리고 국제 욕실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에디션은 이탈리아 창조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레버로서 디자인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입니다.

Arper_Saya_chair

B&B Italia_Camaleonda_sofa_photo Federico Cedrone

Gufram_Another Green Cactus_coat stand

Glas Italia_The Dark Side of the Moon_table
Memphis_Carlotn_bookcase
Kartell_Masters_chair

Mattiazzi_MC10 Clerici_armchair
Artemide_Ixa_lamp
- 이탈리아 디자인의 국제화 전략, 홍콩 컬렉터스 라운지를 통해 새로운 지평 열어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Salone del Mobile.Milano)가 세계 최정상급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과의 3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이번에는 글로벌 컬렉팅의 핵심 무대인 홍콩에 입성했습니다.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살로네는 이번 아트 바젤 홍콩에서 두 번째 컬렉터스 라운지(Collectors Lounge)를 선보이며 예술, 디자인, 가치가 교차하는 공간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계가 형성되고 선택이 이루어지며 현대 세계의 새로운 지형이 그려지는 무대입니다.
Collectors Lounge_Art Basel_Hong Kong_Salone del Mobile
이번 아트 바젤 홍콩 컬렉터스 라운지는 리소니 & 파트너스(Lissoni & Partners)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목재·가구 산업을 대표하는 23개 브랜드—아르페르(Arper), 아르테미데(Artemide), B&B 이탈리아(B&B Italia), 본템피(Bontempi), 데 카스텔리(De Castelli), 에티모(Ethimo), 피암 이탈리아(Fiam Italia), 플로스(Flos), 갈로티&라디체(Gallotti&Radice), 글라스 이탈리아(Glas Italia), 골란(Golran), 구프람(Gufram), 카르텔(Kartell), 마티아찌(Mattiazzi), 멤피스(Memphis), 메리디아니(Meridiani), 몰테니&C(Molteni&C), 나투찌(Natuzzi), 올루체(Oluce), 페드랄리(Pedrali), 포로(Porro), 빌라리(Villari), 비시오네르(Visionnaire)—가 참여하여 공간을 채웠습니다. 스타일과 포지셔닝은 각기 다르지만, 이들은 제조 유산과 혁신, 그리고 예술·건축의 현대적 언어와 교류하는 역량이라는 공통된 비전으로 결속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디자인이 하나의 문화적 언어이자, 아름다움과 비즈니스, 그리고 투자를 잇는 전략적 레버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입니다.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의 마리아 포로(Maria Porro) 회장은 이번 홍콩 진출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포로 회장은 이어, 살로네의 홍콩 내 존재감은 2024년부터 이미 구축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살로네새틀라이트 퍼머넌트 컬렉션(SaloneSatellite Permanent Collection)이 IDFFHK 국제 디자인 가구 박람회와 디자인웍스 파운데이션(Designworks Foundation)을 통해 100개 이상의 제품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살로네 라리타스·이탈리안 디자인 데이와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이번 홍콩 참가는 단순한 전시 그 이상입니다. 살로네는 한정판, 원오프(one-off) 작품, 고급 공예에 특화된 새로운 플랫폼인 살로네 라리타스(Salone Raritas)를 올해 처음 선보이며 수집 가능한 디자인의 영역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탈리안 디자인 데이(Italian Design Day)가 3월 27일 오후 12시, 컬렉터스 라운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주중 이탈리아 대사 마시모 암브로세티(Massimo Ambrosetti), 홍콩 주재 이탈리아 총영사 카르멜로 피카라(Carmelo Ficarra), ICE 에이전시 홍콩 지부장 파올라 벨루스치(Paola Bellusci)가 참석한 가운데, 살로네 편집·문화 디렉터 안나리사 로소(Annalisa Rosso)가 '재디자인(re-design)'을 재생의 실천이자 디자인 책임의 관점에서 조망하는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것을 재해석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지속 가능하고 의식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담긴 자리였습니다.
3월 28일에는 홍콩 컨벤션 & 엑시비션 센터(HKCEC)에서 《For the Love of Collectibles: why collect design now》 토크가 펼쳐집니다. 안나리사 로소의 기획 아래,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두이 한(Duyi Han)과 디 아틀링(The Artling) CEO 탈레니아 푸아 가자르도(Talenia Phua Gajardo)가 요코 초이(Yoko Choy)와 대화를 나누며 컬렉터블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논합니다.
홍콩: 시장과 비전 사이의 관문
최근 홍콩은 국제 예술·디자인 시스템 내에서 포지셔닝의 유의미한 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2025년 1~11월 기준, 이탈리아 목재·가구 공급망의 홍콩 수출액은 5,980만 유로에 달했으며, 가구 매크로 시스템 전체로는 5,200만 유로를 기록했습니다(FederlegnoArredo 연구센터 자료). 흐름의 재편이 진행 중인 국면에서도 이 수치는 홍콩이 더 넓은 지역으로의 진입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홍콩은 단순한 목적지가 아닌,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연결되는 관문입니다. 중국, 일본, 한국이 이탈리아 디자인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이는 가운데, 홍콩은 관계적·문화적 허브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규모의 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6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를 향한 여정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와 홍콩에서의 컬렉터스 라운지 운영은, ITA(이탈리아 무역청)의 지원 아래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가 전개해온 광범위한 국제화 여정의 핵심 단계입니다. 이는 오는 2026년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될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의 테마와 언어, 그리고 콘텐츠를 예고하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유로쿠치나(EuroCucina)/FTK, 그리고 국제 욕실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에디션은 이탈리아 창조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레버로서 디자인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입니다.
Arper_Saya_chair
B&B Italia_Camaleonda_sofa_photo Federico Cedrone
Gufram_Another Green Cactus_coat stand
Glas Italia_The Dark Side of the Moon_table
Memphis_Carlotn_bookcase
Kartell_Masters_chair
Mattiazzi_MC10 Clerici_armchair
Artemide_Ixa_l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