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상징적인 L’hôtel de Maisons에서 디자인 마이애미 파리(Design Miami.Paris)가 세 번째 에디션을 개최합니다. 21일은 초청 인사들을 위한 프리뷰 데이로 문을 열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갤러리와 ‘Design at Large’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디자인 마이애미 설립 20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니 로버츠(CEO)는 “파리에서 디자인 마이애미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지 건축과 커뮤니티의 맥락 속에서 세계적인 디자인 담론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레라 오리후엘라(페어 총괄 부사장)는 “올해는 40여 곳이 넘는 주요 갤러리가 참여하며, 모더니즘 거장부터 동시대의 혁신적 디자이너까지 한자리에 모인다”며 “L’hôtel de Maisons를 디자인의 살아 있는 무대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소재와 내러티브(Material Narratives)’, ‘모더니즘의 거장(Masters of Modernism)’, ‘황금빛 메탈릭(Gilded Metallics)’, ‘기하학과 공간의 대화(Geometry & Spatial Dialogue)’ 등으로 나뉘어 전개됩니다. 뉴욕의 호슬러 버로우즈(Hostler Burrows)는 프리다 펠만의 로코코적 설치 작업을 선보이며, 브뤼셀의 피에르 마리 지로(Pierre Marie Giraud)는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제인 양-다헨의 작품을 통해 전통 ‘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합니다. 파리의 갤러리 미테랑은 클로드와 프랑수아-자비에 라라뉴, 줄리 하미스키의 작업을 나란히 소개하며 세대를 이어온 장인 정신을 강조합니다. 또한 파트릭 세갱 갤러리(Galerie Patrick Seguin)는 장 루아예르(Jean Royère)의 대표작들을 전시하며 모더니즘의 유산을 조명합니다. 뉴욕의 패트릭 패리시 스튜디오는 카를 아우복(Carl Auböck)의 일상 오브제를 예술적 관점에서 새롭게 선보입니다.
모더니즘의 거장들, 현대 수집 디자인에 미친 영향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 파리에서는 모더니즘의 유산을 기리는 전시가 특히 주목됩니다. 파리의 파트릭 세갱 갤러리(Galerie Patrick Seguin)는 1950년대 장 루아예르(Jean Royère)의 대표 가구와 조명 디자인을 집중 조명합니다. 로아예르는 조형적 자유와 구조적 창의성을 결합해 우아하면서도 실험적인 디자인 세계를 구축한 인물로, 이번 전시에서는 세잎 클로버 모양의 등받이가 특징인 ‘Trèfle 암체어’, 유려한 곡선을 담은 ‘Forme Libre 테이블’, 파 Persane 벽 조명 등이 공개됩니다. 또한, 갤러리 뮈블 에 뤼미에르(Galerie Meubles et Lumières)는 루브르 박물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피에르 폴랭(Pierre Paulin)의 희귀 의자 시리즈 중 하나인 ‘Face à Face 체어’를 선보입니다. 이는 1960년대 후반 프랑스 국립가구청의 의뢰로 제작된 작품으로, 대화와 사색이라는 상반된 행위를 담아낸 디자인 철학이 돋보입니다. 뉴욕의 패트릭 패리시 스튜디오는 카를 아우복(Carl Auböck)의 일상 오브제를 예술적 맥락으로 재해석한 단독 전시를 마련합니다. 종, 접시, 북엔드 등 소박한 사물들은 바우하우스적 감각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오브제로 다시 태어나며, 모던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파리의 샤스텔-마레샬 갤러리(Galerie Chastel-Maréchal)는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청동 플로어 램프, 피에르 & 베라 세켈리(Pierre & Vera Szekely)의 세라믹 테이블, 조르주 주브(Georges Jouve)의 독창적인 세라믹 작품 등 20세기 디자인 거장들의 작업을 선보입니다. 이탈리아의 로셀라 콜롬바리 갤러리(Galleria Rossella Colombari) 역시 20세기 이탈리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상징적 작품들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처럼 ‘Masters of Modernism’은 모더니즘이 남긴 조형적 실험과 혁신이 오늘날 수집 디자인의 진화에 어떻게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Design at Large’ 프로그램
페어의 백미인 ‘Design at Large’ 프로그램에서는 대형 조각과 실험적인 설치 작품들이 L’hôtel de Maisons의 정원과 중정을 가득 메웁니다. 제임스 드 울프(James de Wulf)의 소리를 내는 탁구대, 멕시코 스튜디오 아트라(ATRA)와 페드로 레예스(Pedro Reyes)의 기하학적 설치, 인도 출신 디자이너 사티엔드라 파칼레(Satyendra Pakhalé)의 ‘White Swan and Pouf’ 등이 대표작입니다. 더 퓨처 퍼펙트(The Future Perfect)는 인도 전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비크람 고얄(Vikram Goyal)의 ‘The Soul Garden’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오감으로 작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 프로그램과 파트너십
올해는 애플과의 협업으로 ‘디자이너스 오브 투모로우(Designers of Tomorrow)’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패드를 활용한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작 과정을 조명합니다. 또한 프랑스 공예의 정수를 보여줄 ‘Manufactures nationales’와 포르나세티(Fornasetti), 페리에-주에(Perrier-Jouët), 비트라(Vitra)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글로벌 브랜드와 공예, 디자인의 융합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2005년 마이애미 비치에서 첫선을 보인 디자인 마이애미는 이제 파리를 포함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며 글로벌 디자인 캘린더의 중심 무대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의 파리 에디션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디자인, 공예와 기술이 교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상징적인 L’hôtel de Maisons에서 디자인 마이애미 파리(Design Miami.Paris)가 세 번째 에디션을 개최합니다. 21일은 초청 인사들을 위한 프리뷰 데이로 문을 열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갤러리와 ‘Design at Large’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디자인 마이애미 설립 20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니 로버츠(CEO)는 “파리에서 디자인 마이애미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지 건축과 커뮤니티의 맥락 속에서 세계적인 디자인 담론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레라 오리후엘라(페어 총괄 부사장)는 “올해는 40여 곳이 넘는 주요 갤러리가 참여하며, 모더니즘 거장부터 동시대의 혁신적 디자이너까지 한자리에 모인다”며 “L’hôtel de Maisons를 디자인의 살아 있는 무대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소재와 내러티브(Material Narratives)’, ‘모더니즘의 거장(Masters of Modernism)’, ‘황금빛 메탈릭(Gilded Metallics)’, ‘기하학과 공간의 대화(Geometry & Spatial Dialogue)’ 등으로 나뉘어 전개됩니다. 뉴욕의 호슬러 버로우즈(Hostler Burrows)는 프리다 펠만의 로코코적 설치 작업을 선보이며, 브뤼셀의 피에르 마리 지로(Pierre Marie Giraud)는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제인 양-다헨의 작품을 통해 전통 ‘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합니다. 파리의 갤러리 미테랑은 클로드와 프랑수아-자비에 라라뉴, 줄리 하미스키의 작업을 나란히 소개하며 세대를 이어온 장인 정신을 강조합니다. 또한 파트릭 세갱 갤러리(Galerie Patrick Seguin)는 장 루아예르(Jean Royère)의 대표작들을 전시하며 모더니즘의 유산을 조명합니다. 뉴욕의 패트릭 패리시 스튜디오는 카를 아우복(Carl Auböck)의 일상 오브제를 예술적 관점에서 새롭게 선보입니다.
모더니즘의 거장들, 현대 수집 디자인에 미친 영향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 파리에서는 모더니즘의 유산을 기리는 전시가 특히 주목됩니다. 파리의 파트릭 세갱 갤러리(Galerie Patrick Seguin)는 1950년대 장 루아예르(Jean Royère)의 대표 가구와 조명 디자인을 집중 조명합니다. 로아예르는 조형적 자유와 구조적 창의성을 결합해 우아하면서도 실험적인 디자인 세계를 구축한 인물로, 이번 전시에서는 세잎 클로버 모양의 등받이가 특징인 ‘Trèfle 암체어’, 유려한 곡선을 담은 ‘Forme Libre 테이블’, 파 Persane 벽 조명 등이 공개됩니다. 또한, 갤러리 뮈블 에 뤼미에르(Galerie Meubles et Lumières)는 루브르 박물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피에르 폴랭(Pierre Paulin)의 희귀 의자 시리즈 중 하나인 ‘Face à Face 체어’를 선보입니다. 이는 1960년대 후반 프랑스 국립가구청의 의뢰로 제작된 작품으로, 대화와 사색이라는 상반된 행위를 담아낸 디자인 철학이 돋보입니다. 뉴욕의 패트릭 패리시 스튜디오는 카를 아우복(Carl Auböck)의 일상 오브제를 예술적 맥락으로 재해석한 단독 전시를 마련합니다. 종, 접시, 북엔드 등 소박한 사물들은 바우하우스적 감각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오브제로 다시 태어나며, 모던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파리의 샤스텔-마레샬 갤러리(Galerie Chastel-Maréchal)는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청동 플로어 램프, 피에르 & 베라 세켈리(Pierre & Vera Szekely)의 세라믹 테이블, 조르주 주브(Georges Jouve)의 독창적인 세라믹 작품 등 20세기 디자인 거장들의 작업을 선보입니다. 이탈리아의 로셀라 콜롬바리 갤러리(Galleria Rossella Colombari) 역시 20세기 이탈리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상징적 작품들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처럼 ‘Masters of Modernism’은 모더니즘이 남긴 조형적 실험과 혁신이 오늘날 수집 디자인의 진화에 어떻게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Design at Large’ 프로그램
페어의 백미인 ‘Design at Large’ 프로그램에서는 대형 조각과 실험적인 설치 작품들이 L’hôtel de Maisons의 정원과 중정을 가득 메웁니다. 제임스 드 울프(James de Wulf)의 소리를 내는 탁구대, 멕시코 스튜디오 아트라(ATRA)와 페드로 레예스(Pedro Reyes)의 기하학적 설치, 인도 출신 디자이너 사티엔드라 파칼레(Satyendra Pakhalé)의 ‘White Swan and Pouf’ 등이 대표작입니다. 더 퓨처 퍼펙트(The Future Perfect)는 인도 전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비크람 고얄(Vikram Goyal)의 ‘The Soul Garden’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오감으로 작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 프로그램과 파트너십
올해는 애플과의 협업으로 ‘디자이너스 오브 투모로우(Designers of Tomorrow)’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패드를 활용한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작 과정을 조명합니다. 또한 프랑스 공예의 정수를 보여줄 ‘Manufactures nationales’와 포르나세티(Fornasetti), 페리에-주에(Perrier-Jouët), 비트라(Vitra)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글로벌 브랜드와 공예, 디자인의 융합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2005년 마이애미 비치에서 첫선을 보인 디자인 마이애미는 이제 파리를 포함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며 글로벌 디자인 캘린더의 중심 무대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의 파리 에디션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디자인, 공예와 기술이 교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