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S FAIRS]“NeoCon 2025”, 시카고 THE MART에서 6월 9일 개막… 미래 상업 디자인의 방향 제시


세계 상업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를 대표하는 전시회 **‘NeoCon 2025’**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시카고 THE MART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Design Ahead(디자인 어헤드)’라는 주제로, 일과 학습, 치유, 휴식의 공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인물들을 조명합니다. NeoCon은 상업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2024년 약 1,020억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시장이 2030년에는 1,27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전시에는 5만 명 이상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가올 미래를 위한 디자인 트렌드

NeoCon 2025는 다음과 같은 핵심 디자인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 감각의 전환(Sensory Shift): 감성 지능과 신경 다양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웰빙과 연결감을 증진시키는 다감각적 환경 조성.

  •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Design Without Boundaries): 유연하고 모듈형 구조를 통해 다양한 공간과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적응형 솔루션.

  • 재료와 기술의 혁신(Materials & Technology Revolution): 지속 가능한 고성능 소재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디자인 실현.

  • 미래를 견디는 디자인(Weathering the Future): 기후 변화, 사용량 증가, 보건 이슈 등을 고려한 내구성과 미학의 균형 추구.



주요 연사 및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NeoCon 2025는 세계적인 인사들이 참여하는 기조연설과 전문 세션을 통해 풍성한 지식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주요 연사로는:

  • 애니 진-밥티스트(Annie Jean-Baptiste) – 구글에서 포용적 디자인을 이끌어온 기술 리더로, “글로벌 혁신을 위한 디자인”에 대해 강연합니다.

  • 앨리스 로스트혼(Alice Rawsthorn) – 영국의 저명한 디자인 평론가이자 저자로, 디자인의 사회적·문화적 역할을 다룹니다.

  • 크리스 바튼(Chris Barton) – 음악 검색 앱 Shazam의 창립자이며 기술 기업가로, 창의성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Gensler, HOK, CannonDesign 등 세계적 디자인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60개 이상의 CEU 세션, 워크숍, NeoCon Talks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별 프로그램 및 도시 참여형 전시

NeoCon 2025는 디자인과 도시,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특별한 프로젝트와 전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INSIDE DESIGN: 시카고 디자인 박물관과 협력하여, 시카고의 창의적인 공간을 탐방하는 투어 프로그램 운영.

  • ART on THE MART: Perkins&Will이 제작한 대형 미디어 아트 ‘Currents of Chicago’가 THE MART 건물 외벽에 상영됩니다.

  • Designing a Better Chicago: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는 난민 농장 프로젝트 등 새로운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이외에도 Haworth Design Lab, Project Color Corps, ReWritten 등의 순환형 디자인 팝업 전시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입니다.



NeoCon은 상업 디자인 업계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400여 개 브랜드의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