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FO_Come Home Again Venice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A Library of Lungs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A Great Turning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세계 각지의 공예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공예 비엔날레 '호모 파베르(Homo Faber) 2026: 빛의 섬(An Island of Light)'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조르조 마조레 섬,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Fondazione Giorgio Cini)에서 대중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동시대 공예를 기념하는 국제 행사 호모 파베르 비엔날레의 네 번째 에디션인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야심찬 규모로 기획되었습니다. 아티스틱 디렉터 에스 데블린(Es Devlin)이 연출한 몰입형 설치 작품들 속에서, 전 세계 각국의 수공예 오브제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미켈란젤로 재단(Michelangelo Foundation for Creativity and Craftsmanship)이 큐레이션하고,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 및 폰다치오네 콜로니 데이 메스티에리 다르테(Fondazione Cologni dei Mestieri d'Arte)와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의 웅장한 공간 곳곳에 마련된 15개의 몰입형 설치 작품을 통해 국제적인 거장 장인들의 작업을 조명합니다. 에스 데블린은 빛과 물, 거울, 움직임과 사운드를 활용해 관람객을 공예의 세계로 이끄는 서사를 구성했으며, 이는 장인 개개인의 이야기부터 작업실, 도구, 재료, 그리고 완성된 오브제에 이르기까지 공예의 전 과정을 아우릅니다. 특히 이번 에디션 출품 장인의 85%가 호모 파베르 비엔날레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관람객들은 빛과 재료, 재능과 창의성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FO_Es Devlin©Courtesy of Es Devlin Studio

MFO_Alberto Cavalli_Sophia Bennett©Michelangelo Foundation
MFO_Group Photo_Press Conference_Homo Faber 2026_GinevraFormentini©Michelangelo Foundation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길"
에스 데블린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사물의 어원과 그것을 만든 손, 그리고 그 사물이 만들어진 환경에 대한 이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사람들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평생을 만드는 일에 헌신해온 이들을 지지하며, 손에 닿는 모든 사물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미켈란젤로 재단의 부의장 한넬리 루퍼트(Hanneli Rupert)는 오늘날 기술이 이미지와 목소리, 형태를 놀라운 효율로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진정성과 인간적 가치에 대한 갈증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람의 손이 남긴 개성과 불완전함, 기술과 의도의 흔적을 찾고자 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전시는 그러한 철학을 지적으로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휘자처럼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에스 데블린을 아티스틱 디렉터로 초빙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켈란젤로 재단의 실행이사 알베르토 카발리(Alberto Cavalli)는 장인정신과 인간의 재능, 창의성을 알리는 일은 곧 선택의 자유를 알리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사물을 만든 이의 이름을 알고, 재능을 하나의 직업으로 발전시키며, 손을 도구 삼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 역시 존중받아야 할 가치라는 설명입니다.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의 회장 잔펠리체 로카(Gianfelice Rocca)는 지난 75년간 재단이 서로 다른 학문이 만나는 장소였다는 점을 짚으며, 보존과 연구, 예술과 과학, 전통과 혁신이 공존해온 이곳의 정체성을 이번 호모 파베르 2026이 잘 드러내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전시를 넘어선 몰입형 경험
호모 파베르 2026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공예의 언어와 환경 속에 직접 뿌리내리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체험형 워크숍과 맞춤형 미식 프로그램, 라이브 시연이 관람 여정의 핵심을 이룹니다. 관람객들은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아뜰리에 알라이브(An Atelier Alive): 실제 공예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도자, 가죽, 종이, 텍스타일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독립 장인들의 기술과 제작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 루티드 어센트(A Rooted Ascent): 목공예가와 위버들이 라이브로 작업하는 모습을 통해 유기 재료가 공예에 영감을 주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긴쓰기·한코 워크숍: 일본 전통 공예인 긴쓰기(金継ぎ)와 한코(はんこ)를 유럽 장인의 해석으로 체험하는 참여형 워크숍으로, 마쓰다(Mazda)가 후원합니다. 10세 이상 참여 가능(18세 미만은 유료 성인 동반 필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오리가미 무료 체험: 마쓰다 후원으로 진행되는 무료 참여형 워크숍으로, 이탈리아 오리가미 아티스트 주세페 로메오(Giuseppe Romeo)의 지도 아래 흰 꽃 모양의 종이 접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완성작은 9월 한 달간 성장하는 설치 작품의 일부로 더해집니다.
- 글래스하우스 레스토랑(A Glasshouse Restaurant): 베네치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로컬 베네치아(Local Venezia)가 선보이는 팝업 다이닝. 7미터 길이의 유리 테이블과 6미터 높이의 예술 유리 샹들리에(iDOGI 제공) 등 세심하게 큐레이션된 테이블웨어와 가구가 공간을 채웁니다. 예약 필수.
- 트라토리아 온 언 아일랜드(A Trattoria on an Island): 보다 캐주얼한 다이닝 경험으로, 베네치아 라군의 미식 유산을 담은 메뉴를 선보입니다. 예약 권장.
- 가든 카페 & 풀 바: 부지 곳곳에 마련된 셀프서비스 카페바에서 가볍게 휴식할 수 있습니다.
- 영 앰버서더(Young Ambassadors) 프로그램: 공예·디자인·비즈니스를 전공하는 국제 학생들이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작품과 공예 지식을 직접 안내합니다.
- 호모 파베르 2026 공식 스토어에서는 의미 있는 굿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A Full Moon Rising Homo Faber 2026_Es Devlin_Sophia Bennett©Michelangelo Foundation


MFO_An Alphabet of Objects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Vacheron Constantin Maison_Alessandra Chemollo©Michelangelo Foundation

MFO_Cartier Maison_Alessandra Chemollo©Michelangelo Foundation
MFO_A Tribute to Craftsmanship Limited Edition_Montblanc Maison_Alessandra Chemollo©Michelangelo Foundation



MFO_A Feast of Light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An Infinite Birdsong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A Rainbow of Forms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Raffia Chair_Made For A Woman Atelier_Alessandra Chemollo©Michelangelo Foundation
호모 파베르 어워드 2026
전시에 참여하는 모든 장인은 대중 투표, 초청 저널리스트 투표, 영 앰버서더 투표로 진행되는 세 개 부문 중 하나의 수상 후보가 됩니다. 관람객은 호모 파베르 앱을 다운로드해 계정을 생성한 뒤, 각 전시물 옆 QR코드를 스캔해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는 관람 이후에도 9월 말까지 앱을 통해 이어갈 수 있습니다. 수상작은 호모 파베르 2026 마지막 날 발표되며, 각 수상 장인에게는 경력 개발과 지속을 지원하기 위한 1만 유로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도시 전역으로 이어지는 공예 여정
산 조르조 마조레 섬을 벗어나서도 베네치아 곳곳에서 공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요트 제작사 산로렌초(Sanlorenzo)의 문화 거점인 카사 산로렌초(Casa Sanlorenzo)에서는 '호모 파베르 인 치타(Homo Faber in Città)'가 진행되며, 아르테메스트(Artemest)와 함께한 베네치아·베네토 지역 장인 중심의 전시 '카 리플레소(Ca' Riflesso)'와 룩셈부르크 공예가들을 조명하는 '피아트 룩스(Fiat Lux)' 등 두 개의 전시가 함께 열립니다. 아울러 호모 파베르 가이드(Homo Faber Guide)에 등록된 베네치아 내 130여 개 공예 작업실이 9월 한 달간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대중에게 개방됩니다.
호모 파베르 2026: 빛의 섬 티켓은 정가 16유로(할인 옵션 있음)이며, 공식 홈페이지 homofaber.com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MFO_Remember us at our Best_Troy Emery Artisan©All rights reserved
MFO_Silva chair_Andrea Mancuso Designer & Luciano Tousco Artisan©Laila Pozzo
MFO_The Woven Halo_Made For A Woman Atelier©Anoka Studio
MFO_Traditional Overflow_Andres Anza Artisan©All rights reserved
MFO_Lily Sculpture_Rikke Laursen Artisan©All rights reserved
MFO_Folds Console_Garrido Atelier©All rights reserved _82914974
MFO_Earth Jar 21 'Riven' and Earth Jar 20 'Riven'_Patricia Shone Artisan©DeeHoneybun
MFO_Arquetipos Naturales I_Lucas Nicolao Artisan©Macarena Penaloza
전시 개요
- 행사명: Homo Faber 2026: An Island of Light
- 장소: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 산 조르조 마조레 섬, 베네치아
- 기간: 2026년 9월 1일 ~ 9월 30일
- 아티스틱 디렉터: 에스 데블린(Es Devlin)
- 큐레이션: 미켈란젤로 재단(Michelangelo Foundation for Creativity and Craftsmanship)
- 파트너: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 폰다치오네 콜로니 데이 메스티에리 다르테
MFO_Come Home Again Venice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A Library of Lungs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A Great Turning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세계 각지의 공예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공예 비엔날레 '호모 파베르(Homo Faber) 2026: 빛의 섬(An Island of Light)'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조르조 마조레 섬,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Fondazione Giorgio Cini)에서 대중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동시대 공예를 기념하는 국제 행사 호모 파베르 비엔날레의 네 번째 에디션인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야심찬 규모로 기획되었습니다. 아티스틱 디렉터 에스 데블린(Es Devlin)이 연출한 몰입형 설치 작품들 속에서, 전 세계 각국의 수공예 오브제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미켈란젤로 재단(Michelangelo Foundation for Creativity and Craftsmanship)이 큐레이션하고,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 및 폰다치오네 콜로니 데이 메스티에리 다르테(Fondazione Cologni dei Mestieri d'Arte)와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의 웅장한 공간 곳곳에 마련된 15개의 몰입형 설치 작품을 통해 국제적인 거장 장인들의 작업을 조명합니다. 에스 데블린은 빛과 물, 거울, 움직임과 사운드를 활용해 관람객을 공예의 세계로 이끄는 서사를 구성했으며, 이는 장인 개개인의 이야기부터 작업실, 도구, 재료, 그리고 완성된 오브제에 이르기까지 공예의 전 과정을 아우릅니다. 특히 이번 에디션 출품 장인의 85%가 호모 파베르 비엔날레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관람객들은 빛과 재료, 재능과 창의성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FO_Alberto Cavalli_Sophia Bennett©Michelangelo Foundation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길"
에스 데블린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사물의 어원과 그것을 만든 손, 그리고 그 사물이 만들어진 환경에 대한 이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사람들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평생을 만드는 일에 헌신해온 이들을 지지하며, 손에 닿는 모든 사물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미켈란젤로 재단의 부의장 한넬리 루퍼트(Hanneli Rupert)는 오늘날 기술이 이미지와 목소리, 형태를 놀라운 효율로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진정성과 인간적 가치에 대한 갈증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람의 손이 남긴 개성과 불완전함, 기술과 의도의 흔적을 찾고자 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전시는 그러한 철학을 지적으로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휘자처럼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에스 데블린을 아티스틱 디렉터로 초빙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켈란젤로 재단의 실행이사 알베르토 카발리(Alberto Cavalli)는 장인정신과 인간의 재능, 창의성을 알리는 일은 곧 선택의 자유를 알리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사물을 만든 이의 이름을 알고, 재능을 하나의 직업으로 발전시키며, 손을 도구 삼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 역시 존중받아야 할 가치라는 설명입니다.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의 회장 잔펠리체 로카(Gianfelice Rocca)는 지난 75년간 재단이 서로 다른 학문이 만나는 장소였다는 점을 짚으며, 보존과 연구, 예술과 과학, 전통과 혁신이 공존해온 이곳의 정체성을 이번 호모 파베르 2026이 잘 드러내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전시를 넘어선 몰입형 경험
호모 파베르 2026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공예의 언어와 환경 속에 직접 뿌리내리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체험형 워크숍과 맞춤형 미식 프로그램, 라이브 시연이 관람 여정의 핵심을 이룹니다. 관람객들은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A Full Moon Rising Homo Faber 2026_Es Devlin_Sophia Bennett©Michelangelo Foundation
MFO_An Alphabet of Objects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Vacheron Constantin Maison_Alessandra Chemollo©Michelangelo Foundation
MFO_Cartier Maison_Alessandra Chemollo©Michelangelo Foundation
MFO_A Rainbow of Forms_Giulio Ghirardi©Michelangelo Foundation
MFO_Raffia Chair_Made For A Woman Atelier_Alessandra Chemollo©Michelangelo Foundation
호모 파베르 어워드 2026
전시에 참여하는 모든 장인은 대중 투표, 초청 저널리스트 투표, 영 앰버서더 투표로 진행되는 세 개 부문 중 하나의 수상 후보가 됩니다. 관람객은 호모 파베르 앱을 다운로드해 계정을 생성한 뒤, 각 전시물 옆 QR코드를 스캔해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는 관람 이후에도 9월 말까지 앱을 통해 이어갈 수 있습니다. 수상작은 호모 파베르 2026 마지막 날 발표되며, 각 수상 장인에게는 경력 개발과 지속을 지원하기 위한 1만 유로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도시 전역으로 이어지는 공예 여정
산 조르조 마조레 섬을 벗어나서도 베네치아 곳곳에서 공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요트 제작사 산로렌초(Sanlorenzo)의 문화 거점인 카사 산로렌초(Casa Sanlorenzo)에서는 '호모 파베르 인 치타(Homo Faber in Città)'가 진행되며, 아르테메스트(Artemest)와 함께한 베네치아·베네토 지역 장인 중심의 전시 '카 리플레소(Ca' Riflesso)'와 룩셈부르크 공예가들을 조명하는 '피아트 룩스(Fiat Lux)' 등 두 개의 전시가 함께 열립니다. 아울러 호모 파베르 가이드(Homo Faber Guide)에 등록된 베네치아 내 130여 개 공예 작업실이 9월 한 달간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대중에게 개방됩니다.
호모 파베르 2026: 빛의 섬 티켓은 정가 16유로(할인 옵션 있음)이며, 공식 홈페이지 homofaber.com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MFO_Silva chair_Andrea Mancuso Designer & Luciano Tousco Artisan©Laila Pozzo
MFO_The Woven Halo_Made For A Woman Atelier©Anoka Studio
MFO_Traditional Overflow_Andres Anza Artisan©All rights reserved
MFO_Lily Sculpture_Rikke Laursen Artisan©All rights reserved
MFO_Folds Console_Garrido Atelier©All rights reserved _82914974
MFO_Earth Jar 21 'Riven' and Earth Jar 20 'Riven'_Patricia Shone Artisan©DeeHoneybun
전시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