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Objet]메종&오브제, '펄스'로 새롭게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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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디자인 페어, 메종&오브제(Maison&Objet)가 2026년 가을,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정체성으로 돌아옵니다.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가을 에디션은 '메종&오브제 펄스(Maison&Objet Pulse)'로 재탄생하며, '디자인 인 모션(Design in Motion)'이라는 주제 아래 대담하고 감각적이며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미래를 선보입니다. 메종&오브제는 2026년을 기점으로 연 2회 에디션에 각각 뚜렷한 성격을 부여했습니다. 1월 에디션은 '메종&오브제 프리미에르(Maison&Objet Premier)'로, 탁월함과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프레스티지 디자인의 국제적 랑데부로 자리매김합니다. 그리고 9월 에디션은 '메종&오브제 펄스'로, 움직임·대담함·감성·지속 가능성을 화두로 내일의 디자인을 이끌어 가는 플랫폼이 됩니다. 이번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타이포그래퍼 에두아르 베라르(Édouard Bérard)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인간의 창조적 손길을 중심에 놓은 이 비주얼은 제스처, 장인 정신, 그리고 창작 직종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섬세한 감수성을 기리는 작업입니다. 이번 에디션의 테마 '펄스 인 모션(Pulse in Motion)'은 하나의 촉구입니다. 분석과 기대, 혹은 피로감으로 정체된 시대에 움직임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집단적 에너지를 다시 불태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이 흐름 속에서 응집의 레버, 움직임의 촉매, 긍정적 리더십의 도구로 기능합니다. 혁신은 혼자가 아닌, 공유된 에너지로 함께 나아가는 것임을 이번 에디션은 강조합니다.



마스케스파시오, 페어의 얼굴이 되다

이번 펄스 에디션의 앰배서더로는 발렌시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마스케스파시오(Masquespacio)가 선정되었습니다. 콜롬비아 출신 아나 밀레나 에르난데스(Ana Milena Hernandez)와 벨기에 출신 크리스토프 페나세(Christophe Penasse)가 2010년 공동 창립한 이 스튜디오는, 1980년대 미학과 멤피스 무브먼트의 토테믹 오브제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하고 환상적인 창작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두 사람은 페어장과 파리 시내 두 곳에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동시에, 이번 가을 에디션의 포스터를 직접 디자인하며 쇼 전체의 아이덴티티 구축에 참여합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 스페인 등 수많은 수상 이력을 보유한 두 창작자의 시선은, 인간적 감성과 물성(物性)을 통해 '눈으로 만지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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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섹터로 펼쳐지는 몰입의 여정

메종&오브제 펄스는 7개의 섹터로 구성되며, 각각의 공간은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됩니다. 쿡 & 셰어(Cook & Share) — 내일의 요리와 만나는 디자인, 장인 정신과 라이프스타일의 교차점입니다. 데코 & 디자인(Decor & Design) — 아이코닉 디자인과 맞춤형 데코르의 세계로, 한 발짝 물러선 용기를 권합니다. 파인 크래프트 – 메티에 다르(Fine Craft – métiers d'art) — 리빙 워크숍, 예술과 소재와 제스처의 공간입니다. 웰니스 & 뷰티(Wellness & Beauty) — 자기 돌봄의 라이프스타일 리추얼, 내면 여정으로의 초대입니다. 프래그런스 & 앰비언스(Fragrance & Ambiance) — 소울풀한 인테리어, 시그니처 향기로 공간을 다르게 채웁니다. 패션 & 액세서리(Fashion & Accessories) — 패션에서 디자인으로, 의상장이 인테리어 안으로 들어옵니다. 기프트 & 플레이(Gift & Play) — 선물하는 행위 자체를 재발명하는 섹터입니다. 특히 '데코 & 디자인' 섹터 내 디자인 디스트릭트(Design District)는 Hall Haus 콜렉티브의 예술 감독 하에 페어 속 또 다른 페어로 기능하며, 미래 공간을 빚어낼 신진 디자이너들과 혁신 스타트업들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파이낸 온 스테이지(Future On Stage)', '라이징 탤런트 어워드 사우스 아프리카(Rising Talent Awards South Africa)', 그리고 신진 창작자 지원 플랫폼 '(im)Pulse'가 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웁니다.




파리 디자인 위크와 함께,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됩니다

페어 기간과 맞물려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는 파리의 상징적 장소들을 창작의 무대로 변신시킵니다. 오텔 드 쉴리(Hôtel de Sully)에서의 조지프 월시(Joseph Walsh), 오텔 드 라 마린(Hôtel de la Marine)에서 메종 라크메(Maison Lacmé)가 재해석한 메아리(Méhari), 비블리오테크 이스토리크(Bibliothèque Historique)에서 ENSAD 생테티엔 졸업생들이 새롭게 상상한 파리지앵 카페까지 — 바스티유에서 에투알까지 이어지는 창작의 산책로가 완성됩니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파리 디자인 위크 팩토리(Paris Design Week Factory)'에서 200명이 넘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혁신적인 작업도 함께 소개됩니다.



메종&오브제 펄스는 단순한 페어의 리브랜딩을 넘어, 오늘의 디자인 씬이 어디를 향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나침반입니다. 분석보다 충동을, 정체보다 움직임을, 고독보다 공명을 선택한 이번 에디션이 어떤 미래를 그려낼지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Maison&Objet Pulse 2026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됩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maison-objet.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ising Talent Awards South Africa

77f06b8bac1bd.jpgDEFT Studios ©She Is Visual1b01839f3b460.jpgAnna Weylant ©DRd2fe288ff39b9.jpg

Portrait  Martin Tallie & Zani Alberts_DEFT Studios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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